중산리에서 시작한 백두대간길이 장엄한 능선을 거쳐 성삼재에 도착하면 한숨 돌립니다...
이즘부터는 완만한 산행에 느긋이 즐길수 있으리라.......
성삼재에서 노고단방면으로 조망으로 눈을 시원하게한후
길따라 약간만 내려서면 만복대가는 길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주촌으로 이어진 대간길 11Km 구간입니다.
워낙 좋은산행을 한후라 자칫 밋밋하다 느낄수 있지만.
지리산 주봉을 조망할수 있는것만으로도 좋은 산행이 될듯합니다....
근데!! 날씨가 도와주지 안을 모양입니다!!!!
해발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밑에서는 맑았던 날씨가 올라가면 갈수록 구름속이네요!!
맘을 비워야겠습니다.
겨우 들짐승이나 다녔을것같은 작은 오솔길이 대간길이군요,,,
정글!! ㅎㅎㅎㅎ
30분만에 산행을 하는둥 마는둥하다가 고리봉(1248m) 도착입니다
여기 고리봉에서 바라보이는 "노고단"이 죽인다는데..........
AC!
성삼재에서 5Km약간 넘게 달려서 만복대 도착입니다.
만복대(1438Km)
오르는 내내 억새가 양쪽으로 늘어서 군무를 펼치고 있군요!
"만복대"는 지리산의 서쪽 끝으로 구레와 남원의 경계로 두타산옆 "고적대"처럼
산봉우리이면서 "만복대".... 대라 이름 불리우네요~
성삼재와 정령치의 중간에 솟아있고 향로봉까지 이어지는 대간길에 늘어서 있습니다!!
돌무더기는 뭐하러 쌓놨을까!!!!
조망은 개판입니다!!!!
진한 마한시절에 정씨성을 가진 장군이 점령했다하여 이름 붙여졌다네요!!
정령치(鄭嶺峙)
동네 뒤산 오솔길 같죠!!!!
고요하고 좋습니다!!
큰고리봉(1305m) 도착!
주촌을 향해 하산합니다.
근데 하산길이 대간길이라네요.....ㅋㅋㅋㅋ
약간은 거져 먹은 기분이랄까요!!!
어렵거나 힘들이지 않고 3코스 주촌에서 마무리하고... 쏘맥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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