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여행) 넷째날~나나문반딧불투어.귀국

2시간반을 달려 클리아스강에 도착을 했습니다.

중간에 아무일 없는데 경찰이 검문을 하기도 하고....괜히 공포감 조성하기도하고......

그러거나 말거나.

 

먼저는 조기 보이는곳에서 작은 배를 타고 코주부원숭이를 찾으러갑니다.

아마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듯하더군요.

가이드들이 볼수있니?  없니? 해도 다 구라까는겁니다....ㅎㅎㅎㅎㅎ

클리아스강입니다....보기에는 물이 흑탕물같은데 더러운물이 아니라는군요.

생각보다 수심이 낮아 배가 못다닐때가 많아 준설을 자주한답니다.

가이드 애기는 못볼수도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금방 찾았다는....ㅎㅎㅎㅎ

 

짜식 코가 희안하네.....

나무잎을 모두 먹어버릴 태세로 씹어데더군여.....

 

다시 돌아와 밥을먹고../..////맛은 참~~~~

주민들이 직접운영하는 식당이래요.

아마도 마을회관을 그냥 쓰는가봅니다.

또 한국사람이 많이 오는지 어설프게 한국식 묻임같은것도 하고 했네요.

근데 맛없어.......대충!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왔으니 일몰은 나가리구나....맘 비웠습니다!!ㅎㅎ

세계3대 썬셋은 이렇게 나가리가 되는구나......ㅎㅎ

 

마음을 비우고 반딧불이나 봐야지하는 마음으로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그런데로,,, 이정도도 좋았어요!!!!

비가 오는관계로 우비하나씩 뒤집어 쓰고~~~~출발!!!!

반딧불 투어는 정말 예술입니다!

배를타고 클리야스강을 천천히 가다가....조명을 숲쪽으로 반짝 비추면

대형 크리스마스추리처럼 온나무가 반빡반빡 빛납니다.

거기다가 반딧불이가 배안으로 마구 날라옵니다.

마치 요정처럼.......

조명을 적으로 생각한다지요.......

육지에서의 생명이 7일에 불과하다니 불쌍하기도하고......

그멋진 반딧불이 왜??? 사진이 없냐구요???

아무리 찍어바야 하나도 안나옵니다!!

전문가용으로 해도 될까말까....아바타영화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한시간여의 투어를 마치고 이제 공항으로 갈시간.....

아쉽구나~~~~

 

 

이 늦은밤에 우리말고도 반딧불을 보러 전세계  많은분들이 모여들었네요...

안경의 분실로 다시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구경을 다하고 한시간여를 달려서.

코타키나발루공항에도착!!!! 출국수속을 합니다.

 

우리를 인솔했던 로한대리는 단체손님을 처음 받는다고 바짝 긴장한데다가

귀엽게도 언제 갈아 입었는지 말끔하게 양복차림이네요(맨뒤검은양복)

밤12시반 비행기니 공항에서 좀 놀다가.....

 

아침 6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다음은 어딜갈까 궁리하며.....

놀며 돈버는방법 아시는분들 저 좀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