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여행) 셋째날~켈리베이투어(맹그로브투어)

아름다운청년 2015. 1. 19. 08:44

샛째날입니다.

사실 샛째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리조트에서 쉬려구 하긴했었어요.

근데 막상 쉬려구하니. 좀 이상하더라구여 서양사람들처럼 한달씩 오는 여행이 아니어서.....

 

그래서 "캘리베이투어"를 갑니다. 맹글로부투어라고 하는데도 있던데....

자연환경이 좋은곳이겠지요...

 

가는길에 로한가이드가 야자수에 젤리같은것은 만들어 파는데를 장깐 쉬며 사드라구요...,

맛은 그런데로

"龍尾"라고 쓰인거 보이시나요.  용의 꼬리같이 생겼나봅니다.

아마도 간판까지가 육지이고 다리나무쪽으로는 강인데 맹글로브나무가 강을 점령한듯하군요.

길기도 기네....

나무가 강쪽으로 계속 자라고 있답니다.

그만큼 수심도 낮구요......

 

작은 선착장~~주변환경과 딱 어울리는 ......

 

선착장과 주변환경과 잘어울리는 배이네여.

최신식이었으면 더더욱 이상했을것 같에요.

조기 보이는곳까지 가는거닌깐 5분이나 가려나.......

가는중간에 통발을 던져두고 ,,,,,,,

휴게실겸 식당....여기도 중국사람 참 많습니다.

천에다가 원주민들이 했다는 염색도 해보고.....

 

빨아도 지워지지 안는다드니 세탁기 돌리닌깐 그냥 하얀천만 남았다는....ㅎㅎㅎㅎㅎ

 

독침도 쏴보고.....

관역은 따로 있었지만 사람을 맞춰보고 싶은마음이 동하여.......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갤리베이투어의 하일라이트는 배에서 내려 가로질러 잠깐만 걸으면 나타나는

해안가에 있드라구요.

파도치는 풍경도 그림깉지만....

누워서만 타는 써핑도 아주 스릴만점입니다.

처음해보네....잼있어!!!!ㅎㅎㅎㅎ

풍경자체가 그림일세!!

바다는 한참을 걸어가도 사람키를 넘지 않는데... 날이 좋은데도 파도는 1m이상 칩니다.

내가 바다를 얕잡아보고.. 안경을 그냥 쓰고 들어갔다가 한방에 안경 행방불명.......

이런이런 큰일이네....

남은 투어가 많은데...

예술입니다....

잊어버린것은 이저버린것이고....

잘놀아보자.....

모두다 신났다는......물이 무섭기도하고......

꼬라지는 그지같이 변했지만.....재미는 만땅....

참치 한마리쯤 한손에 들고있어야 폼이 나는건데......

 

역시 물놀이는 많은 체력을 필요로합니다.

얼마 놀지도 안았는데.. 피곤하고 배고프고......ㅎㅎㅎ

 

점심먹고 또 어설픈 써핑을 타고놀고. 바나나보트며.....타고 놀다가 돌아갑니다.

가는길에 올때 던져놓았던 어망을 확인하는데 바보같은놈들이 잡히기도 했네요.

이번에는 시내로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