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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자유여행)첫째날~맥주박물관.천막성

아름다운청년 2015. 3. 26. 08:38

5.4광장에서 택시를 타고 맥주박물관으로 왔어요.

20위안(3500원)

칭다오맥주공장에는 중국식 맥주집거리가 형성되었습니다.

일단 박물관부터 가봅시다~~~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예약했드니 맥주박물관입장권을 꽁자로 줘서 값을 지불하지 안았어요)

도착하자마자 맥주 냄새가 나리라고 상상했었는데 

그렇진 안았지만 거리에서 어디를 보나 맥주를 연상시키드라구요!!

두당 60위안(약 10.000원) 생맥주 시음이 포함되있어요.

두잔.... 잊지마세요. 두잔~~~~  맛보는 장소가 다르게 두잔......

박물관은 A동과B동으로 나누어있는데  A동부터 보는거에요.

A동은 맥주와 자기네들 자랑삼아 하는애기들이 그림으로 전시 되어있구요.

B동은 오랜된시설이나 장비 같은것과 시음장소 등이 있어요.

그 유명하다는 칭따오맥주 맛이 궁금하네~~~

 

 

A동부터 들어가 봅시다.

독일이 점령했을때 쓰던 장비를 그대로 전시해두었어요.

칭다오맥주는 1903년 독일이 칭다오를 강점한후

게르만맥주 주식회사(칭다오주권회사)를 설립하며 시작됬다는군요.

일본군이 독일에 칭다오를 물려받은후 1945년에 국민당 부가 다시 받았다가 

1949년에 공산당이 접수하며국영회사가 되었답니다 .

 

 

독일이 만든기계와 100m지하 광천수가 만나 어우러지는 맥주 맛이 일품이라지요..

숙성시설......

 

숙성시설을 지나면 세계각국의 맥주가 전시되어있고 시음장이 나옵니다.

원액이라는데 잘 모르겠어요....

맛있는 땅꽁도 줍니다.... 다른분들은 맛있다고 많이들 사시드라구요...

 

시음장을 지나면 병모양을 또 전시해두었는데 시대별 문양이 다 다릅니다.

1916~1945년까지는 일장기가~~~~ ㅎㅎㅎ

 

병모양도 많이 바뀌었네~~~

지금은 현대식공정으로 기계화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재미있는 시설이에요.

술 취한상황을 체험할수 있는  .......

안에 들어가면 정말 바닥이 흔들리고 어질어질합니다..ㅎㅎㅎㅎㅎ

두번째 맥주시음장..... 티켓을 보여주면 100cc정도의 잔에 맥주를 줍니다.

아무 자리나 앉아서 따라마시면 된다는....

저는 갠적으로 두번째 시음 맥주가 더 맛있었다는.......

뭐가 다른지는 아직도 모른다는 사실!!!

나오면... 맥주집이 즐비하게 이어져있고.  약간 해가 넘어갈 시간이라 슬슬 삐기 소리도 들립니다.

 

맥주도 마셨겠다 이번에는 가까이에 있는 천막성으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생각해바도 별거 없을걸 알지만....가까이 있으니 들리는겁니다.

걸어서 10분정도.....

인공하늘이 그런데로 멋지죠.....

천막성안에 식당이며 상가들이 많았다는데 지금은 문닫은데도 많고 을씨년스러울정도에요.

걸어서 10분정도면 끝!!!!~~~~~~~따이동야시장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