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 국

(중국 칭다오자유여행)둘째날~영빈관.신호산공원.기독교당.압구정화로구이

아름다운청년 2015. 3. 27. 08:51

1903년 세워진 독일총독관저....(손님을 접대하든곳이 아니었어)

독일의 성을 그대로 옮겨와 지었다는데...  말 유럽풍입니다..

노르딕호스텔에서 9위안(\1700)주고 택시 타고와서.....유명한곳 이긴한지

택시기사에게 지도그림 보여주니 바로 고고씽하드라구요.......

입장료13위안(\2200)내고,,,,...정원으로 입장.

정원도 잘 정비되고 고풍스럽고......경비도 삼엄한듯(?)......

정문에서 티켓을 보여주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안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합니다'

쫓아다니며 지랄을 하드라구요....

몰래 사진 찍는게 드럽고 치사해서..  몇장만,......

지을 당시만해도 아무것도 없는 산중턱에 지었었나바여.... 예전사진을 ...

총독관저 답게 아주 휼륭한 건물입니다.

중국사람들의 기억에는 마오쩌둥.저우언라이.류사오치.덩샤오핑등이 휴가를 보낸곳으로 기억한다지요.

건물 밖의 모습이에요.

동화속에서나 있을 법한 그런 휼륭한 건물입니다. 100년이 넘은....

정말 훌륭합니다.....

 

한시간여 영빈관을 구경하고 붙어있는 "신호산공원"으로 걸어서 이동

해발이 98m라니 높지는 않은데 주변이 해안가라 느낌에는 상당히 높은듯 느껴집니다.

국가 AAA급 여행지라는데... 그래보이지는 않는데...ㅎㅎㅎㅎ

13위안 입장료 주고 올라가면 전망이 좋아지고 바로옆 영빈관이 손에 잡힐듯 보입니다.

 

 

소어산공원도 보이고 영빈관도 보이고.

유독 지붕을 빨간색으로 했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서도 보면 전혀 중국 같지 않습니다.

 

 

돔안으로 들어가 입장권을 보여주면 안으로 올라갈수 있는데...동그란게 천천히 돌아갑니다.

잔교도 보이고.....

잔교 뒤쪽으로 고풍스러운 건물이 보이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천천히 구경할것하고 살살 걸어내려오면 기독교당이 나옵니다.

설명도 필요없어요 나오다보면 큰병원있고 공원지나 바로 교회

이 기독교당도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인가바여

아마추어가 봐도 훌륭합니다....

시간이 늦어 안을 볼수는 없었는데.....여기도 웨딩촬영...

아마도 기독교당도 입장료를 받는다고 써놨는데...  아무도 없드라구요.

원래 안받는지 늦어서 퇴근하신건지......

 

이제는 저녁을 먹어야겠지요....호스텔이 들려 잠깐 쉬었다가 저녁 먹으러.....(너무 강행군이었어.....ㅠㅠㅠ)

 

기독교당에서 나오니 번호판없는 3륜차가 보입니다.

어제 신기해서 찍어둔 사진인데..... 생김새는 올뉴마티즈 같죠!

허가를 받은건지? 무허가인지는 알수없지만 3륜오도바이에 마티즈 투껑 씨워논겁니다.

택시였어요!!!!ㅎㅎㅎㅎ

머리안 감은지 열흘은 된듯한 아저씨가 삐기를 하길래 한번 타봤습니다.

호스텔까지 10위안이랍니다.  올때도 10위안이었으니 값이 싼것도 아니었지만....

근데 아주 대박!!!!

역주행은 기본이고 신호를 지키는걸 본적이 없고요... 

심지어는 반대차선에서 차가오는데도 중앙선을 넘어버립니다.

약간의 빈틈만있어도 그사이를 비집고 통과.......

빨리는 갈수 있겠지만 ..... 아주 골로 가는경우가 생기겠는걸요.

퇴근시간이어서 약간 길에 차가 많아졌는데..... 사이사이 운전도 잘합니다.

껍데기가 부서지면 테이프로 붙여주는 센스~~~~~ㅎㅎㅎㅎ

해가 지기를 기다려 찌모루시장밑쪽에 있는 한국식당 "압구정화로구이"로 저녁먹으로 고고고고~~~~

소주는 수입이라 \5.000원

한국유학생이 알바를 하네요....착해보여!!!

고기는 싼데 일반덮밥은 우리네나 거의 비슷합니다.

 

 

 

제육덮밥~~~왜이렇게 많이주는거야???

다른분들은 다먹든데... 너무 많아~~~

돌솥비빔밥~~~많이주는구나~!!!!

떢볶이와어묵~~너무 맛없어 포기

사실 떢볶기와 어묵은 위에 아침에 보왔던 김밥집에서 공수한거랍니다.

아침에보았던 김밥집과 압구정화로구이집은 같은집.....

우리음식의 칭다오화했다 해야하니요?? 약간이 향이 중국스러운 한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