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자유여행)셋째날~귀국.청도공항식당

9시50분 제주에어 비행기로 집에 갑니다.

비행기를 정상적으로 타려면 8시20분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하니

아침도 거르고 있찍 나왔어요(사실 더있고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6시기상 대충 씻고 버스로 갈까 ??? 택시로 갈까 고민하다가??? 택시로 결정했습니다.

호스텔을 나가니 바로 택시가 있어서 탔는데 기본요금12위안짜리 드라구요.(당연차는 약간 큽니다)

중국에 들어올때 삐끼에 걸려서 100위안주고 칭다오시내로 갔으니

우리가 직접 잡아탄 택시는 얼마가 나올까 궁금했어요!

내기했습니다~~

100위안이 넘나? 안넘나?ㅎㅎㅎㅎ

결과는 103위안~~아마도 기본요금이 9위안짜리 작은차를 탔으면 100위안이 안나왔을겁니다...

그래도 내가 이겼네요ㅎㅎㅎㅎ

(칭다오에 올때 100위안주고 온것도 사실 그리 비싼건 아니었구나.....사기당하진 않았네)

칭다오 루팅공항은 국내선 전용인듯한 분위기입니다.

국제선 이라바야 우리나라와 일본정도 다니는듯한.....구석에 짱 박혀있었어요.

한참을 찾았네~ 제일구석인 E구역

 

돌아다니다 7시반이 넘었는데 사람들은 오는데 직원들은 안옵니다...

한참을 기다려 8시반이 넘어서야 그때서 직원들이 나오네요.

제주항공은 9시20분에 들어와서 손님을 바꿔 테우고 10시20분에 다시 인천으로 갑니다.

그닌깐 제주항공은 하루에 한번만...운행

국제선 탑승구도 제일구석 찾기도 힘들어.......

군인같은 애들의 삼엄한 감시를 받으면 출국수속을하고 탑승구안으로 들어왔어요.

2층에있는 공항식당에서 간단히 탄탄면을 떼립니다....

 

 

어~~~ 밑에 면세점에서는 138위안이었는데. 2층식당에서는 96위안 똑 같은게....

24개 들어있으니 캔 하나에700원 ~~~~ 싸네

사가자~~~~

 

 

루팅공항의 2층 공항식당 참 친절합니다.

직원분이 한국말도 잘하시고.... 맥주를 마시려했드니 시원한거는 20위안이니

우리가 산것을 냉장고안에꺼랑 바꿔 먹으랍니다......감사감사

한국사람이니 알아서 김치까지.....

2명이 갔는데 한그릇만 시켜도 된다는군요.......

거기다 맛있기까지.....내입에 잘맞는 탄탄면......시간이 지나니 먹고싶어지네

 

제주항공 비행기 귀엽네~~ㅎㅎㅎㅎ

 

짧은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언제나 여행은 즐거운것. 거지여행은 계속되야하지 않을까요...

2명이 대충 50만원정도 쓴것 같습니다...이정도면 국내 어디를 가도 드는 돈이고

국내는 더 나이먹고 도 갈수 있으니 거지해외여행을 자주 가볼 요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