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먹을 만한집

(안산 대부도맛집)대부북동 바지락마을 손칼국수

아름다운청년 2016. 2. 13. 15:48

이번에는 집에서 멀지 않은 대부도 입니다.

사실 대부도는 행정구역이 안산인게 약간이상 하기도 하죠!!

 

어째건 휴일아침 시화방조제를 달려 좋아하는 칼국수를 먹으로 왔습니다.

제가 생활하는곳에 제가 맛있게 먹고다니는곳을 소개하는것도 쾐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지락마을손칼국수"

대부도에 있는 칼국수집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집인데

사실 이름도 몰랐어요...

오늘 와보고 여기가 바지락마을이구나 안겁니다...ㅎㅎㅎㅎㅎ

시화방조제건너 영흥도방향으로 우회전하고 바로 있습니다..

실내를 여느 집이나 마찬가지이니 패스~~~

 

설명 필요없이 식당이름에 다나와 있습니다.

바지락으로만 칼국수를 끌이고 손칼국수다.ㅎㅎㅎㅎ

나름 유원지이니 7000원인거는 이해해주시고.....

칼국수야!!! 밀가루로 만드는것이니 맛이 모두 거기서 거기일수 있는데.

이집처럼 다양한 김치를 주는곳은 못봤습니다.

열무김치. 배추김치.파김치.깍두기

거기다....

가벼운 기교도 부리지 않은 맛이 있습니다.

 

칼국수는 뭐니뭐니해도 김치맛인데.....

이 집 김치는 정말 환상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를 위한 다데기

이것저것 잔득 넣어 고추장처럼 생긴 다데기는 사절인데...

다데기 조차  마음에 드네요...

이 다데기가 칼국수의 풍미를 높여줄겁니다...ㅎㅎㅎㅎ

아침부터 왠술~~~~ㅎㅎㅎㅎ

5.000원이나 하니 먹지 말아야지 했다가 !!......ㅎㅎㅎ  빠른포기

드디어 나왔습니다!!

자  들어갑니다..

바지락칼국수인데 바지락을 모두 카서 칼국수를 끌이는데...

껍질째 통째로 넣는것 보다 찌꺼기가 없고. 잡네가 없다고 할까요...

 

아무리 잘 씻는다해도 바지락을 통째로 넣은건 찌꺼기가 남을수 밖에 없죠.

 

그리고 무언가 다른것으로 육수를 내는가봅니다.

육수맛이 밍밍하지 않아요...

미원맛은 아닌듯.

내가 미원맛은 잘아닌깐.....

덜어서 다데기를 약간 더 첨가한후 시작합니다...

그렇지요!!!

칼국수는 김치와 같이 면을 집어서 한입에 넣어야지요..

국수의 부드러운맛과 김치의 아삭한맛을 동시에......

아점으로 칼국수 한그릇 잘먹고 왔습니다.

동동주는 배불러서 남기고 왔다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