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100대 명산

(100대명산)동양의 알프스 제천 월악산(1097m)

아름다운청년 2011. 5. 9. 15:59

월악산 영봉 (1097M)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제천,충주,단양,문경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 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주능선이 펼쳐지고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월악산을 중심으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신선봉, 마폐봉, 만수봉, 포암산, 북바위산 등 많은 거봉들이  즐비하고, 정상(영봉)에 오르면 사방 훤히 트인 하늘이 쾌적하게 펼쳐지며,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발 1,097m로 험준하며 가파르기로 이름나 있고 암벽 높이가 150m, 둘레가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945봉 능선길에서 바로 앞에 영봉이 보이지만 바위 봉우리를 한참  뒤로 돌아서 철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월악산에는 마의태자와 그의 동생인 덕주공주의 전설이 숨어있다. 신라 진평왕 9년에 창건했다는 덕주사는 원래 월악사라고 불렸는데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가 피신하면서 덕주사로 불렸다고 한다. 절이 있는 골짜기는 현재 덕주골로 불리고 있다. 월악산의 등산로는 크게 송계계곡 방면과 월악리 용하구곡 방면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 송계리 코스다. 교통이 편하고 회귀산행도 가능하며 쉽게 정상에 설수 있기 때문이죠. 


 시화에 산오름산악회와 함께 월악산을 갑니다.

덕주골~덕주사~마애블~송계삼거리~영봉~중봉~하산~보덕암~수산리

월악산 등반코스중 가장 긴코스입니다  약 6시간 소요될거 같애요.

월악산은 한 5년전 겨울에 다녀오긴 했는데 쌩초보일때 여서 기억 별로 없어요.

아마 힘들어서 앞사람 등산화만 보고 간듯해요... 인증샷도 찍을 겸 다시갑니다.

가입만하고 첨 참석하는 산악회지만 좋은 분들을 사귈수 있으니 더더욱 좋을거란 생각에 정시에 참석 합니다.

학소대라네요..  시작부터 물소리를 들으니 머리가 맑아 지는 느낌!!

 근데 요근자에 다닌 산중에서 난이도가 "중"정도인 산이 월악산 일꺼에요.

 시작부터 경치 참 좋습니다.

덕주사

 

 정상까지 대략 3시간은 가야 할꺼 같습니다,.... 힘듭니다.

 

마애불.... 이런게 있었나 기억이 없습니다.

그냥들 지나쳐서 나만 후닥 가서 사진 찍고 왔어요

 

 한국산악연맹 청년지부 소속이라는 대학생들도 많이 왔드라구요.

 전망이 참 멋집니다.

 

 

 보이는게 영봉 뒤로 중봉입니다.

 

 이아가씨가 산악연맹에 등반대장입니다.

어린친구가 작은 체구에 어찌나 다부지던지.....전문산악인의 자세도 물신 풍기고...  미래의 오은선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같이 사진 찍자고 햬죠.....  흔쾌히 찍어주네여.

산행중에 여러번 만나... 화이팅의 응원을 서로 날려주며~~~~

 한 반 왔네요.

 

 배만 조금 넣으면 나도 그런데로 자세는 살지 않나요??

 송계삼거리 도착~~ 배고파 죽겠네.

 반찬가게에서 산 반찬으로 제가 직접 도시락을 싸갔는데...  그 밥이 그리웠습니다.

 여기부터 급경사 여기부터는 생각이 나드라구여!!

 전망은 가히 예술입니다~~남쪽이니. 속리산 주흘산 등등......

 충주호도 보이고.....

 

 

 

 나이스!!!! 정상도착

 

 이쪽이 소백산일듯!

 

 

 

 

 셀카의 실력도 나날이 발전해 가는듯!!!

 충주호 끝자리이니...제비봉쪽이네여

 잘생겼다!!

 

 하봉을 지나니 급경사의 하산길입니다.

 

 야생화 첨 본거라 찍어봤어요

보덕암

  

 난이도 중 정도에 추천할만한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