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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바다와 함께하는 강화 마니산(469m)

아름다운청년 2011. 7. 10. 09:09

마니산 참성단(469m)을 갑니다  

마니산(인천광역시 강화군)은 469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나, 산행과 함께 바다 구경까지 겸할수 있고, 주능선이 바위능선으로 되어 있어 등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어서 온 가족 또는 연인끼리 쉽게 오를수 있는 그런 산이다. 강화도에선 가장 높은 산이고,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의 정상에서 한라산 까지와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단다.또한 이 산은 마리산, 머리산이라고도 물리는데, 마리란 고어로 머리를 뜻하니 강화사람들이 마리산으로 부르는 이 산은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땅의 머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산 정상에는 하늘에 제사하는 단이 있으니 강화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전민족, 전국토의 머리 구실을 한다는 뜻이죠. [고려사]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마리산(摩利山)으로 되어 있답니다.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사적136호인참성단(塹城壇이 있는데, 이 단의 축조연대는 밝혀지지 못하고 있지만 4천년을 넘는 유물일 것으로 추측되며, 후세에 와서 그 위치나 구조로 보아 천문.관상대와 비슷하므로 이를 병용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수천년동안 계속된 수축의 흔적이 보이며, 현재 이곳은 성역으로 보호되어 매년 개천절에 제전이 올려지며, 1953년 이후 전국체육대회의 성화를 점화하는 곳이죠.

산정 부근은 경사가 심하고 화강암의 기암 절벽이 솟아 있어서,  한 눈에 강화도와 서해의 작은섬, 넓은 김포벌판, 해안의 간척지와 염전 등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났습니다.

안방에서 쇼파로 자리를 옮겼는데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준엽이보러 발브라 그랬습니다.

토욜산행으로 인해 금욜에 음주가무를 안했습니다.

마니산은 건성건성 가는 산행이라 오후 2시부터 산행을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너무나 익숙한거 있죠!!!

참  많이 와본곳이죠.... 단지 정상의 인증샷 때문에 왔나 싶기도 하구요.

글고 엉아의 말에 따르면 정산에 정상석도 없다는데.........

입구에서 두당 15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산행시작합니다.

입장료를 낼때마다  도데체 왜 받는지.......  

세금은 받아서 뭐하는건지 산에가는데 입장료가 왜 필요한지!!궁금??

참성단에 올라가 봐야하는데 통제구역이라 미리 입구에 사진을 해놨습니다.  미리 보라는거죠!!

직진하면 계단으로 직방으로 가는거고 오른쪽으로 가면 단군로 돌아가는건데

단군로는 계단공사를 한다고 가지 말라네여

단군로는 통제구역이래요.

이제부터 계단의 시작입니다.

말이 참 그럴듯하죠..... 무슨 기를 받겠어요!!!! 말이 그렇지!!!!

어째거나 기를 받는다니,,,  가를 함 받아볼까요?????

근데 산행이 한시간밖에 안되잔아요???

근데 참 힘들었습니다.....  무릎도 아프고요!!! 식은 땀인지 뜨거운 땀인지 어찌나 딴이 나는지

오전12시까지 비가 왔잔아요!!  끈쩍끈적하게 더운거 있죠!! 미치죠!!

30분쯤 오르니 쉼터를 해놨어요!


정상까지 숲속 길입니다. 정상으르 다가서무터는 그늘이 없지만요!!

참성단에 다왔습니다.....  통제구역!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헬기장이 나옵니다.

헬기장이 정상입니.

근데 우리 지극정성유람단 단장님이 마니산에는 정상석이 없다고 했는데!!

이건 뭡니까!????

아니 이건 정상표지가 아니고 뭡니까?????

헬기장에 찾기 좋은곳에 잘 서있는데 왜 없다고 했는지????

그때는 없었나????

날만 좋았으면 바다를 내려다 보는 전망이 아주 좋았겠습니다.

참성단이 보입니다

자!! 보세요.....  정상인증샷입니다  472m



몸에 약간의 이상신호가 옵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산의 하일라이트 암릉능선을 갑니다.  

이쪽으로 함어동천. 정수사로 가서 마니산 종주를 하는데 우리는 원점회귀합니다.

그런데로 멋있습니다.

암릉끝에서  맥주한잔하고  빠꾸?!!!

 


여기가 마니산 제2봉입니다.. 이름도 표지석도 없고 국립지리원에서 뭘라고 써놨네요

참성단 중수비라는데 왜 참성단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했는지 궁금하던데요!!



갔던길에 하산했습니다.

컨디션 난조와 두통으로 뒷풀이 없이 바로 귀가 했습니다.